쓰준교는 야베에서 현재의 읍장 격인 소쇼야로 근무하던 후타 야스노스케가 물 부족에 시달리던 시라이토 대지에 물을 보내기 위해 1854년에 건설되었다. 일본 최대의 석조 아치 수로교이며, 석조 아치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방수’가 가능한 다리이다. 길이 약 78m, 높이 약 21.3m의 이 석조 다리에는 ‘히고 석공’들의 장인 기술이 결집되어 있다. 약 6km 떨어진 사사하라가와 강 상류에서 물을 끌어오고 있으며, 수로의 총 길이는 약 30km, 관개 면적은 약 100ha에 이른다. 다리 상부에는 3개의 석조 통수관이 놓여 있고, 현재도 사이펀의 원리를 이용하여 주변의 논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호쾌한 방수는 통수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토목 구조물로서는 일본 최초로 국보로 지정되었다.
일본 최대의 석조 아치 수로교이며, 석조 아치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방수’가 가능한 다리이다. 길이 약 78m, 높이 약 21.3m의 이 석조 다리에는 ‘히고 석공’들의 장인 기술이 결집되어 있다. 약 6km 떨어진 사사하라가와 강 상류에서 물을 끌어오고 있으며, 수로의 총 길이는 약 30km, 관개 면적은 약 100ha에 이른다. 다리 상부에는 3개의 석조 통수관이 놓여 있고, 현재도 사이펀의 원리를 이용하여 주변의 논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호쾌한 방수는 통수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토목 구조물로서는 일본 최초로 국보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