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의 생산지였던 마이나카시마 지역과 집산지였던 와키마치미나미마치는 요시노가와 강을 끼고 정면에 위치했습니다. 일찍이 요시노가와 강은 배를 이용해 물자 등을 운반하는 수운이 발달하였고 각종 물건이 운반되어 들어오고 나갔습니다. 이 중에는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왕성히 재배된 쪽도 포함되어 있어 마이나카시마에서 생산된 쪽이 와키마치미나미마치에도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잠수교가 만들어져 있지만, 지금도 생산지와 집산지를 잇던 당시의 풍경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