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칸지 건너편에 기이한 암봉과 천연 건널다리가 있는 능선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예로부터 후루라칸에 있던 석불 즉 돌부처 하나가 하룻밤 사이에 라칸지로 날라서 건너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이 일대를 후루라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많은 석불, 비샤몬텐마가이부츠(毘沙門天磨崖仏), 구니사키탑(国東塔) 등 암봉과 암굴에 안치된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이 중에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무릎에서 1362년의 연호가 들어간 경전과 치아이 발견되어 무로마치시대에 만들어진 것이 판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