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에는 하치만을 모시는 신사인 하치만구(八幡宮)가 총 4만4000개 있는데 고모신사(薦神社) 는 그 총 본궁인 우사진구(宇佐神宮)의 루트라고 여겨진다. 별칭 오사다신사(大貞神社)로도 불린다. 834년에서 848년 사이에 처음으로 건설되었으며 1109년에 절로서 갖추어야 할 일곱 당우(堂宇)가 건립되었다. 본당 뒷편에 있는 삼각지(三角池)는 연못 자체가 신사의 일부로 귀하게 여겨지고 있다. 720년에 있었던 하야토의 난 때는 삼각지에 자란 마코모(真薦)라는 식물이 베개로 만들어져서 우사 하치만 신들에게 봉안되었다. 그때부터 고모(薦)베개는 우사 하치만 신들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