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일본기(續日本紀)’에는 서기 716년 5월에 1,799명의 고마비토(高麗人: 고려인)가 현재의 사이타마현 및 ·도쿄도 부근에 있었던 무사시노쿠니(武藏國) 지역에 옮겨 살기 시작하면서 그곳에 고마군(高麗郡)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고마군의 탄생을 계기로 하여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메이지(明治) 시대 이후, 이 지역의 역사에 흥미가 있는 많은 저명인사가 저희 신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방명록의 그 일부가 전시 액자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참뱃길에 있는 헌목(獻木)은 참배 기념으로 봉납 된 나무이며, 참배 후에 잇따라 출세한 사람이 많다 하여 이 헌목은 출세의 신이라는 뜻의 ‘슛세묘진(出世明神)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